[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2월말 월드컵 예선 원정 2연전을 앞둔 김상식호 남자농구 대표팀 최종 12인이 확정됐다. 부상 사유로 김선형(SK) 대신 김시래(LG)가 합류했다.
11일 대한농구협회는 관련 사실을 발표했다.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오는 22일과 24일 각각 레바논과 베이루트에서 2019 FIBA 남자 농구월드컵 아시아예선 시리아, 레바논전을 펼친다. 한국은 이미 월드컵 본선진출을 확정한 상태지만 순위확정을 위해서라도 승리가 필요하다.
최근 허벅지 부상을 당한 김선형은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대신 발 빠르게 김시래가 가세했다. 김시래는 이정현(KCC), 박찬희(전자랜드)와 함께 가드진을 형성할 예정. 이번 엔트리서 가드진은 비교적 베테랑들이 중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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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래(사진)가 허벅지 부상을 당한 김선형 대신 오는 2월말 원정 2연전에 나설 남자농구 대표팀에 합류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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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말 원정 2연전을 떠날 남자농구 대표팀 최종 12인 엔트리. 사진=대한농구협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