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우리은행이 새 외국인선수 모니크 빌링스의 순조로운 적응과 함께 3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7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OK저축은행과 경기서 90-61로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지난 충격의 연패에서 탈출, 재정비에 성공하며 다시 선두 KB스타즈와의 격차를 반경기로 좁혔다.
우리은행의 핵심 키워드는 새 외국인선수 빌링스였다. 기존 크리스탈 토마스의 부진 속 팀까지 연패에 빠지자 결단을 내린 우리은행은 빌링스에 적지 않은 기대를 걸었는데 첫 경기 일단은 안도할 활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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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이 새 외국인선수 모니크 빌링스(사진)의 활약 속 7일 수원에서 열린 OK저축은행전을 승리해 3연승을 달렸다. 사진=WKBL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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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김정은이 15점을 기록했고 박혜진도 14점10리바운드로 공수에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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