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가 ‘제19회 김현준 농구장학금’ 수상자로 문정현(무룡고 2년), 박승재(제물포고 2년), 이규태(대전중 3년) 3명의 학생을 선정했다.
선정된 수상자는 각각 25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패를 받는다. 장학금 전달식은 28일 LG와의 경기 중 하프타임에 故김현준 코치의 차녀인 김재희씨와 함께 한다.
문정현, 박승재, 이규태는 시상식 전날(27일) 삼성트레이닝센터를 방문하여 체격 측정 후 트레이너와의 미팅, 에너스킨 용품 수령, 썬더스 선수단 훈련 동행, 선수들과의 저녁식사 시간을 갖는다. 28일에는 청병원에서 건강검진 및 주치의와의 미팅 시간을 갖고 LG전 경기 하프타임에 제19회 김현준 농구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 왼쪽부터 양홍석 변준형 송교창 박준영 등 김현준 장학금을 받았던 선수들. 사진=서울 삼성 제공 |
한편, 역대 수상자 중 KBL에서 활약한 선수는 삼성의 이관희, 임동섭, 김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