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축구의 기대주 이강인(발렌시아)이 코파 델 레이(국왕컵) 4강 1차전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발렌시아는 8일(한국시간) 스페인 베티스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2018-19 스페인 코파 델 레이 4강 1차전을 치른다.
발렌시아는 경기에 하루 앞서, 베티스전에 나설 소집 명단 20인을 공개했다. 이강인은 로드리고 모레나, 데니스 체리셰프, 다니 파레호 등 주축 선수들과 함께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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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이 1군 승격후 16번을 달고 국왕컵에 출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발렌시아 SNS |
최근 이강인은 스페인 내에서도 화제다. 발렌시아는 이강인과 1군 계약을 맺고, 새 등번호(16번)를 부여했다. 16번을 단 이강인이 레알 베티스 상대로 출격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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