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NBA 올스타 전야에 열리는 행사 참가 명단이 확정됐다.
NBA 사무국은 6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월 17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스펙트럼센터에서 열리는 올스타 새러데이 나잇 행사-3점슛 컨테스트, 스킬 챌린지, 슬램덩크 컨테스트 참가자 명단을 공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3점슛 컨테스트에 참가하는 커리 형제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세스 커리가 동반 참가한다. 두 형제의 고향에서 참가하는 대회라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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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리 형제는 3점슛 컨테스트에서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밖에 3점슛 컨테스트에는 지난 대회 우승자 데빈 부커(피닉스)를 비롯해 덕 노비츠키(댈러스) 다미안 릴라드(포틀랜드) 크리스 미들턴(밀워키) 켐바 워커(샬럿) 대니 그린(토론토) 조 해리스(브루클린) 버디 힐드(새크라멘토)가 참가한다.
드리블, 패스, 3점슛 등 기술을 겨루는 스킬 챌린지 참가자도 확정됐다. 마이크 콘리(멤피스) 루카 돈치치(댈러스) 디아론 폭스(새크라멘토) 니콜라 요키치(덴버) 카일 쿠즈마(레이커스)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니콜라 부세비치(올랜도) 트레이 영(애틀란타)이 참가한다.
슬램덩크 컨테스트에는 네 명의 1~2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