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외야수 커티스 그랜더슨(37)이 팀을 찾았다.
마이애미 말린스는 6일 새벽(한국시간) 그랜더슨과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캠프에 초청선수 자격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팬크리드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경우 기본급 175만 달러에 최대 200만 달러까지 받을 수 있는 계약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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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더슨은 4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출전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포스트시즌 경험도 풍부하다. 8시즌동안 64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2015년 뉴욕 메츠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끈 이후 4
마이애미는 객관적인 전력상 포스트시즌 진출이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지난 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해 포스트시즌에 참가했던 것처럼 시즌 도중 포스트시즌 출전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