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SK 와이번스 안방마님 이재원이 올해도 선수단을 이끈다. 이재원은 2018시즌에 이어 2019시즌에도 주장 임무를 맡게 됐다.
현재 플로리다에서 전지훈련 중인 SK는 3일 이와 같은 사실을 전했다. 이재원이 2018시즌 SK의 주장으로서 팀의 좋은 성적과 분위기를 위해 헌신한 점 등이 코칭스태프로부터 높이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SK의 역대 주장 중 2년 연속 주장을 연임한 것은 이재원이 처음이다.
염경엽 감독은 “지난 해 이재원 선수가 주장을 맡으며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프런트와의 가교 역할을 원활하게 해내면서 팀에 긍정적인 문화와 분위기가 형성된 것들을 모두가 잘 알고 있다. 올해에도 이재원 선수가 중책을 맡게 됐는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잘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이재원이 두 시즌 연속 SK 와이번스 주장을 맡는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
한편, 투수조장은 김광현, 야수조장에는 한동민이 선임됐다. 김광현은 “처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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