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카가와 신지(30)가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터키 베식타스로 이적한다.
베식타스 구단은 1일(한국시간) 카가와를 임대 영입했다고 공식발표했다. 기간은 시즌 종료 때까지며 완전이적이 가능한 옵션도 갖추고 있다.
카가와는 이번 시즌 경쟁에서 밀리며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분데스리가 2경기, DFB 포칼 1경기, UEFA 챔피언스리그 1경기 등 총 4경기 밖에 뛰지 못했다. 출전시간은 204분에 불과하며 이로 인해 2019 아시안컵 일본 대표팀 엔트리에도 들지 못했다.
이적을 모색하던 카가와 측은 그중 리그앙 AS모나코, 터키리그 베식타스 등과 연결됐고 최종 터키로 방향을 정했다.
↑ 카가와 신지(사진)가 1일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를 떠나 터키리그 베식타스로 임대 이적했다. 사진=베식타스 홈페이지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