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소속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트레이드를 요구한 앤소니 데이비스, 그를 영입하기 위해 LA레이커스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LA타임스’ 레이커스 담당 기자 브래드 터너는 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매직 존슨 레이커스 사장과 델 뎀프스 펠리컨스 단장이 이날 전화 통화를 갖고 데이비스 트레이드에 대해 논의를 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존슨은 여러 가지 트레이드 시나리오를 제시했으며, 뎀프스 단장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데이비스는 펠리컨스에 트레이드를 요구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같은 날 ‘ESPN’의 NBA 전문 기자 라모나 쉘번은 레이커스가 사실상 르브론 제임스를 제외하면 모두 트레이드 대상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소개했다.
현재 손가락 부상으로 재활중인 데이비스는 최근 에이전트를 통해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구했다. 가장 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