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보스턴 레드삭스 좌완 선발 데이빗 프라이스가 등번호를 바꿨다.
보스턴 지역 유력 매체 ‘보스턴 글로브’는 1일(한국시간)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레드삭스 선수단이 등번호를 일부 조정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좌완 데이빗 프라이스가 24번에서 10번으로 변경했다는 것이다. 프라이스는앞서 몸담았던 탬파베이 레이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는 14번을 달았고 보스턴과 계약 후 24번을 사용해왔다.
↑ 데이빗 프라이스가 등번호를 바꿨다. 사진=ⓒAFPBBNews = News1 |
24번을 다시 라미레즈에게 돌려주기 위해 자리를 비운 것일까? 이와 관련해 보스턴 글로브는 이번 변경이 단순히 프라이스가 이
한편, 레드삭스는 이전에 10번을 사용했던 론 로니키 코치가 30번으로 번호를 바꿨으며, 린즈웨이가 5번을 되찾았고 브라이스 브렌츠가 54번을 달았다고 소개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