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태권도가 2020 도쿄패럴림픽에 이어 2024 파리패럴림픽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이사회를 열어 2024 파리패럴림픽에서 열릴 22개의 종목을 발표했다.
2020 도쿄패럴림픽과 변함없이 2024 파리패럴림픽서도 22개 종목이 그대로 유지된다. 이에 태권도도 2024 파리패럴림픽 정식 종목이 됐다.
앤드류 파슨스 IPC 회장은 “22개의 종목은 모두 매력적이고 흥미롭다. 모든 종목을 검토했으며, 22개 종목 모두 장애인 올림픽의 성장세를 강조할 수 있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파슨스 회장은 “장애가 있는 선수들이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 열릴 가장 큰 무대서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성 평등을 추구하고 지원을 필요로 하는 선수들의 참여를 보장하며 다양한 국가가 참
태권도 외에 진행될 종목으로는 육상, 양궁, 배드민턴, 블라인드 축구, 보치아, 카누, 사이클, 승마, 골볼, 유도, 파워 리프팅, 조정, 사격, 좌식배구, 수영, 탁구, 트라이애슬론, 휠체어농구, 휠체어펜싱, 휠체어럭비, 휠체어테니스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