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신 타이거즈 야노 아키히로 감독(50)이 최근 대장암 진단을 받은 소속팀 포수 하라구치 후미히토(27)의 건강한 복귀를 기원했다.
28일 일본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야노 감독은 이날 ABC 생방송 정보 프로그램 ‘오하요 아사히 데스’에 출연했다.
야노 감독은 프로그램 초반에 지난 24일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을 자신의 SNS를 통해 밝힌 하라구치에 대해 언급했다. 야노 감독은 “우리들도 깜짝 놀라고 당황했지만, 지금은 하라 구치가 빨리 건강하게, 돌아와 주기를 바라고 있다. 하라구치는 그런 힘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믿고 기다리겠다”고 강조했다.
↑ 일본 한신 타이거즈 하라구치 후미이토(사진)가 대장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준비하게 됐다. 그는 심경을 전하며 반드시 그라운드로 돌아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사진=한신 타이거즈 홈페이지 캡처 |
20대 중후반 선수의 대장암은 충격이 큰 소식인데, 당사자가 타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