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46) 감독 부임 이후 8연승을 달리며 FA컵 16강에 올랐다.
맨유는 26일 오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18-19 잉글리시 FA컵 4라운드(32강전) 경기서 3-1로 이겼다. 전반에만 2골을 먼저 넣으며 경기를 잡았다.
이로써 맨유는 지난해 12월 23일 카디프시티와 프리미어리그(PL) 18라운드 원정 경기를 5-1로 잡은 이후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공격 경기서 8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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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임 후 맨유를 전혀 다른 팀으로 만든 솔샤르 감독. 사진=AFPBBNews=News1 |
이후 전반 33분 역습 상황에서 루카쿠의 패스를 받은 제시 린가드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2-0으로 달아났다. 아스널은 전반 종료 직전인
하지만 맨유는 후반 37분 폴 포그바가 날린 오른발 슈팅이 페트르 체흐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튀어나온 공을 교체 투입된 안토니 마샬이 재차 슈팅으로 연결해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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