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우완 선발 마르코 에스트라다(35)가 오클랜드와 계약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26일(한국시간) 에스트라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ESPN’의 제프 파산은 이 계약이 400만 달러 규모라고 소개했다.
에스트라다는 2008년 빅리그에 데뷔, 세 팀에서 11시즌동안 278경기에 등판했다. 62승 66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다.
↑ 에스트라다가 오클랜드와 계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8년에는 28경기에서 143 2/3이닝을 던지며 7승 14패 평균자책점 5.64의 성적을 남겼다. 엉덩이 근육 부상으로 한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닝당 출루 허용
어슬레틱스는 이번 오프시즌 마이크 파이어스와 재계약한데 이어 에스트라다까지 영입하며 선발 선수층을 보강했다. 이들은 여전히 5인 로테이션을 확정하지 못한 상태로 추가 보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