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일본이 20년 만에 참가하는 남미축구선수권대회인 코파 아메리카에서 1승 및 8강 진출할 수 있을까.
25일(이하 한국시간) 진행된 2019 코파 아메리카 조 추첨 결과, 일본은 우루과이, 칠레, 에콰도르와 C조에 배정됐다. 브라질, 아르헨티나를 피했으나 험난한 조에 편성됐다.
조 추첨에 앞서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순으로 포트가 결정됐다. 50위 일본은 포트3에 속했다.
↑ 일본은 2019 코파 아메리카 본선 조 추첨 결과 우루과이, 칠레, 에콰도르와 C조에 편성됐다. 사진(UAE 두바이)=ⓒAFPBBNews = News1 |
코파 아메리카는 3개 조 1,2위 6개 팀과 조 3위 중 상위 성적 2개 팀이 8강에 진출한다. 최소 1승을 해야 8강을 바라볼 수 있다.
일본은 1999년 대회 이후 20년 만에 코파 아메리카에 초청됐다. 1999년 대회에서는 1무 2패로 조별리그 탈락했다.
일본과 함께 초청팀 자격으로 참가하는 2022 FIFA 월
이번 대회 개최국 브라질은 무난한 조 편성을 받았다. 페루, 베네수엘라, 볼리비아와 A조에 속했다.
2019 코파 아메리카는 오는 6월 15일 개막해 브라질의 5개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rok1954@m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