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우람 폭행사진 이택근 폭행 사진=MBN 뉴스 캡처 |
24일 중앙일보는 문우람이 2015년 5월 이택근에게 폭행 당했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문우람이 이택근에게 야구 방망이로 머리를 맞고 얼굴이 심하게 부었을 때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의 왼쪽 볼은 크게 부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문우람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택근 선배가 삭발하라고 했는데 다른 일부 선배가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하지 않었다. 그 다음날 이택근 선배가 목동구장 웨이트 트레이닝장에서 방망이로 머리를 한 대 때렸다”며 “라커룸에서 쉬고 있을 때도 이 선배가 나오라고 불러 방망이로 머리를 계속 때렸다. 다른 선배들이 그걸 보고 뛰어와서 말렸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12월 10일 문우람이 승부조작 관련 혐의 부인을 하는 기자회견에서 폭행 사실을 언급하면서 논란이 됐다. 이후 이택근은 “악감정으로 때린 적은 없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그는 정규시즌 36경기 출장 정지 제재를 받은 상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폭행도 조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