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KOREA3X3 프리미어리그가 국제농구연맹(FIBA)으로부터 브라운레벨을 부여받았다.
한국3대3농구연맹은 2019시즌 KOREA3X3 프리미어리그 파이널라운드가 브라운레벨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브라운레벨(레벨8)은 국제농구연맹이 직접 주최하는 월드투어 마스터스(블랙, 레벨10)와 챌린저(레드, 레벨9) 대회 다음으로 높은 레벨이다. 국제농구연맹(FIBA)은 자체 심사를 거쳐 인증한 3대3 농구대회에 상금과 대회 규모 등을 고려하여 레벨을 부여한다. 화이트(레벨1)부터 옐로우, 오렌지, 그린, 올리브, 블루, 퍼플, 브라운, 레드, 블랙(레벨10) 순으로 총 10단계가 있다.
부여된 대회레벨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FIBA포인트를 산정하고 국가랭킹 및 개인랭킹을 정한다. KOREA3X3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시즌부터 퍼플레벨(레벨7)을 부여받아 프로리그 중에서는 가장 높은 레벨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브라운 레벨 획득으로 KOREA3X3 프리미어리그가 국제농구연맹 인증대회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준의 대회로 인정받게 되었다.
![]() |
↑ 지난해 트라이아웃 장면. 사진=한국3대3농구연맹 제공 |
한국3대3농구연맹은 오는 26일 서울시 서초종합체육관에서 트라이아웃을 개최한다. 20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