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빅터 올라디포가 경기 도중 심한 부상을 당했다.
올라디포는 24일(한국시간) 뱅커스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의 홈경기 도중 오른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 들것에 실려서 옮겨져야 할 정도로 심각한 부상이었다.
2쿼터 4분을 남기고 벌어진 사고였다. 자기 진영에서 수비하던 도중 카일 라우리의 긴 패스를 받으려던 파스칼 시아캄과 충돌하면서 오른 무릎을 다쳤다.
↑ 올라디포가 경기 도중 무릎을 다쳤다. 사진(美 인디애나폴리스)=ⓒAFPBBNews = News1 |
ESPN NBA 전문 기자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소식통을 인용, 최초 진단 결과 수술이 필요하며, 남은 시즌을 포기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부상이라는 소견이 나왔다고 전했다.
↑ 카트에 실려 코트를 떠나야 할 정도로 심한 부상이었다. 사진(美 인디애나폴리스)=ⓒAFPBBNews = News1 |
이번 시즌도 이날 경기 전까지 35경기에서 평균 32.5분을 소화하며 19.2득점 5.7리바운드 5.3어시스트 1.7스틸을 기록중이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