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밀리아노 살라 실종 사진=에밀리아노 살라 SNS |
2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BBC 등 현지 언론들은 “최근 카디프 시티로 이적한 에밀리아노 살라가 탄 경비행기가 영국과 프랑스의 사이 도버해협에서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살라가 탄 경비행기가 올더이 섬 근처에서 사라졌다”며 “해안경비대는 곧바로 헬리콥터를 보내 인근 지역을 수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15시간 동안 수색하면서 다수의 잔해물을 발견했지만 실종된 경비행기의 것이라고 확정 지을 수 없다”며 “현재 해수 온도가 매우 낮아 바다에 착륙했을 경우 생존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
살라는 최근 프랑스 리그1의 FC 낭트에서 카디프 시티로 이적했다. 소식이 전해진 후 친정팀인 FC낭트는 아침 훈련
축구 팬들 역시 충격에 빠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살아 있기를 빕니다” “제발 기적이 일어나기를...” “그나마 수중이니 조그마한 희망을 가져봅니다” “이게 무슨 일” “꼭 살아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