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영광의 주인공이 발표됐다.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이하 명예의 전당)은 23일(한국시간) ‘MLB네트워크’를 통해 명예의 전당 입성 후보자에 대한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회원들과 은퇴 이후 10년이 넘지 않은 전직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마리아노 리베라, 로이 할라데이, 에드가 마르티네스, 마이크 무시나가 명예의 전당 입성을 확정했다.
이들은 앞서 베테랑 위원회에서 명예의 전당 입성을 확정한 해럴드 베인즈, 리 스미스와 함께 오는 7월 쿠퍼스타운에 있는 명예의 전당에서 입회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명예의 전당 멤버가 된다.
투표자 중에 75%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입성이 가능한 BBWAA 명예의 전당 투표는 2014년 이후 6년 연속 입성자를 배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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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아노 리베라는 후보 입성 첫 해 명예의 전당 입성을 확정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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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인이 된 할라데이는 후보 입성 첫 해 명예의 전당에 초청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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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드가 마르티네스는 후보 자격 유지 마지막 해에 쿠퍼스타운행을 확정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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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 무시나는 일곱 번째 투표만에 명예의 전당 입성을 확정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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