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빙상계 적폐로 지목되고 있는 전명규(55) 한국체대 교수가 반박했다.
전 교수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향한 각종 의혹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전 교수는 최근 일어나고 있는 빙상계 의혹 때마다 그 실세 및 배후로 의심받고 있다. 특히 사회적문제로 불거진 빙상계 성폭력 사태 속 전 교수가 폭로를 막았다는 의혹까지 생겨 비난의 중심이 됐다. 21일에는 젊은빙상인연대가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성폭력 추가폭로를 하며 특히 전 교수가 이를 은폐하려 했다고 책임을 강하게 요구했다.
↑ 전명규(사진) 한국체대 교수가 자신을 향한 빙상계 비위행위 의혹에 대해 21일 반박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MBN 방송화면 일부 |
전 교수는 이어 젊은빙상인연대 활동에 대해 진심이 의심된다며 그들 관계자 행동들에 대해 오히려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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