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유소년 클럽 활성화와 배구 저변 확대의 일환으로 개최된 2019 대한항공·KOVO배 유소년클럽 대회가 지난 1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 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남자부 7개 구단 모두가 참석했으며, 팀별 13명 이상의 선수와 가족들 그리고 한국배구연맹을 비롯한 배구 관계자들도 다수 자리를 함께 했다.
예선 및 결승전을 거쳐 우승 현대캐피탈, 준우승 대한항공, 3위 한국전력 순으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그러나 선수, 가족 모두 순위는 크게 중요치 않게 생각했으며, 처음 열리는 유소년배구클럽 대항전 자체에 더 큰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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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구 유소년클럽 활성화와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열린 2019 대한항공·KOVO배 유소년클럽 대회가 지난 19일 성황리에 끝났다. 사진=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제공 |
대한항공 리틀점보스 주장인 김재원은 “이런 대회를 자주 열어 많은 친구들이
대회에 참석했던 각 구단 사무국장들도 이번 대회를 계기로 각 구단의 유소년클럽 육성에 더욱 힘을 기울이고, 클럽대항전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