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홈보다 원정에서 더 많이 이기는 발렌시아다.
발렌시아는 2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8-19시즌 라 리가 20라운드 셀타 비고와의 원정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0-1의 후반 26분 페란 토레스, 후반 39분 호드리고의 연속 골이 터지며 승부를 뒤집었다.
↑ 발렌시아는 20일 오전(한국시간) 이강인이 결장한 가운데 셀타 비고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AFPBBNews = News1 |
발렌시아의 시즌 5승째. 원정에서 3번을 이겼다. 홈은 2승이다. 발렌시아의 홈(2승 7무 1패)과 원정(3승 4무 3패)의 승점은 13으로 같다.
라 리가에서 원정 승수를 더 쌓은 팀은 발렌시아를 비롯해 소시에다드, 바야돌리드, 지로나, 비야레알 등 5개 팀이다. 이들 중 홈 및 원정 승점이 같은 경우는 발렌시아뿐이다.
3경기 만에 이긴 발렌시아는 승점 26으로 7위로 점프했다. 6위 헤타페(승점 31)와 승점차는 5다.
한편, 지난 13일 바야돌리드전을 통해 라 리가 데뷔전을 치른 이강인은 이날 결장했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 기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은 치열한 승부 속 후반 15분과 후반 33분에 3장의 교체카드를 썼다.
발렌시아는 오는 23일 헤타페와 코파 델 레이 8강 1차전을 갖는다. 이강인은 올 시즌 코파 델 레이 4경기에 모두 선발로 뛰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