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FA 내야수 매니 마차도는 어디와 계약할까? 그의 아버지가 힌트를 남겼다.
‘Z데포르테스’의 헥터 고메즈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hgomez27)를 통해 마차도의 아버지 마누엘의 발언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마누엘은 “매니가 여러 다른 팀에게서 영입 제안을 받았다”며 뉴욕 양키스, LA다저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이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여기에 “지금은 화이트삭스가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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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차도는 어떤 팀과 계약하게 될까? 사진=ⓒAFPBBNews = News1 |
그가 말한 ‘생각하지 못했던 팀’은 화이트삭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가장 마차도 영입에 적극적인 팀이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화이트삭스가 마차도에게 7~8년 수준의 계약을 제시했다고 전한 바 있다.
화이트삭스는 지난 2008년 디비전시리즈 진출 이후 한 번도 포스트시즌에 오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