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우완 불펜 코디 앨런(30)이 1년 계약에 도장을 찍는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19일(한국시간) 앨런이 LA에인절스와 1년 8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에 합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전날 앨런이 에인절스와 1년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계약 규모가 공개된 것.
이 계약에는 250만 달러의 인센티브가 포함됐다. 신체검사 등 세부 절차를 통과하면 계약이 공식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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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디 앨런은 지난해 가장 부진한 한 해를 보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은 어려웠다. 70경기에서 67이닝을 소화하며 데뷔 이후 가장 높은 4.70의
로젠탈은 앨런이 1년 계약을 통해 가치를 다시 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음 시즌 FA 시장에는 델린 베탄세스, 알렉스 프레슬리 등이 정상급 불펜으로 언급될 정도로 대어급 불펜이 부족한 상황임도 언급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