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김아림(24·SBI저축은행)이 단독선두가 됐다.
김아림은 18일 대만 카오슝 신이 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투어 대만여자오픈 2라운드서 5언더파67타를 작성,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2위서 단독선두로 뛰어올랐다. 2위는 페이잉차이(대만)로 1타차다.
지난해 9월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첫 승을 수확했던 김아림으로서는 통산 두 번째 투어 승리를 정조준할 수 있게 됐다.
전미정이 5언더파를 몰아치며 6언더파로 공동 3위가 됐고 오지현이 5언더파로 공동 5위에 올랐다.
↑ 김아림(사진)이 18일 열린 KLPGA투어 대만여자오픈 2라운드서 단독선두로 뛰어오르며 통산 2승째를 정조준했다. 사진=KLPGA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