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NC 다이노스가 30일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서 전지훈련 CAMP 2를 시작한다. 9명의 코칭스태프와 47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1월 30일부터 3월 8일까지 38일간의 일정이다.
NC는 새 시즌을 한 발 먼저 준비하는 마음으로 지난 마무리 캠프를 ‘CAMP 1’이라고 이름 붙인 데 이어 이번 전지훈련은 ‘CAMP 2 in Tucson’으로 운영한다.
2019시즌 CAMP 2는 전지훈련 장소와 인원에 변화를 줬다. 투손과 LA에서 열었던 캠프를 투손 한 곳에서만 진행하며 50명이 넘었던 선수단 규모를 줄여 도중에 C팀 전훈지로 이동하는 선수의 수를 줄이고자 했다.
↑ NC가 오는 30일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서 전지훈련 CAMP 2를 시작한다. 9명의 코칭스태프와 47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1월 30일부터 3월 8일까지 38일간의 일정이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
↑ NC의 2019 미국 스프링캠프 일정표.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
CAMP 2 엠블럼도 공개했다. NC 전지훈련 컬러인 민트로 CAMP 2 프로젝트를 강조하고 투손의 사막 느낌을 골드 컬러로 반영했다. 원 모양으로 ‘박동’을 위한 선수단의 결속력을 표현했으며 기존의 화려한 그래픽을 최대한 배제하고 단순화해 다시 기본에서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C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