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NC 다이노스 내야수 박석민(34)이 엔씨문화재단과 함께 연고지역 8개 중학교 야구부(창원신월중, 마산동중, 마산중, 합천야로중, 김해내동중, 양산원동중, 거제외포중, 울산제일중)에 1억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야구 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한 박석민의 자발적 의사로 이루어졌으며,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의미에서 야구공, 글러브, 배트, 의류 등의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마산중학교 배형열 감독은 "선수들이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준 박석민 선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박 선수를 본받아 우리 선수들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 박석민이 엔씨문화재단과 함께 연고지역 8개 중학교 야구부(창원신월중, 마산동중, 마산중, 합천야로중, 김해내동중, 양산원동중, 거제외포중, 울산제일중)에 1억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기부했다. 사진=NC 다이노스 |
박석민은 "내 기부로 후배들이 물질적인 이익을 얻기보다 따뜻한 마음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성인이 되었을 때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