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3경기 만에 새해 첫 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1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2018-19시즌 EPL 22라운드 원정경기서 1-0으로 이겼다.
후반 5분 모하메드 살라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살라는 14호 골로 피에르 오바메양(아스널),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과 득점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 모하메드 살라(오른쪽)가 13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리버풀전에서 후반 5분 결승골을 터뜨린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리버풀의 2019년 첫 승이다. 리버풀은 지난 4일 맨체스터 시티에게 1-2로 져 EPL 개막 2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이 깨졌다. 나흘 뒤에는 FA컵 64강에서 울버햄튼에
리버풀은 시즌 18승째(3무 1패)로 다시 치고 나갔다. 2위 맨시티와의 승점차는 7이다. 3위 토트넘은 승점 9차로 리버풀을 쫓고 있다.
토트넘은 14일 오전 1시30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맨시티는 15일 오전 5시 울버햄튼을 상대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