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이용(전북)이 경고누적으로 중국전에 뛰지 못한다.
한국은 1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 빈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안컵 C조 조별예선 2차전 키르기스스탄전서 1-0 진땀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조 예선 2승째를 거뒀다.
결과와 내용을 떠나 부담스러운 상황도 나왔다. 바로 주축 수비수 중 한 명인 이용이 경고누적으로 다음 경기 결장하게 됐다. 키르기스스탄전 선발로 출전한 이용은 후반 35분 볼 경합과정에서 발을 높게 들며 옐로카드를 받았다. 문제는 이용이 이미 지난 1차전 필리핀전서 한 차례 경고를 받았기 때문. 이로써 이용은 오는 16일 중국과의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 나설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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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팀 수비수 이용(오른쪽)이 12일 2019 아시안컵 조예선 키르기스스탄전서 옐로카드를 받으며 대회 경고 두 장째가 됐다. 이로써 이용은 조별예선 마지막 중국전에 나설 수 없다. 사진은 지난 9월 고양에서 열린 훈련 기자회견 모습.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