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연봉조정 자격을 처음으로 얻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내야수 프란시스코 린도어(25), 연봉이 대폭 인상됐다.
‘USA투데이’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밥 나이팅게일은 12일(한국시간) 린도어가 인디언스 구단과 1055만 달러에 2019시즌 연봉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2018시즌까지 3년 113일의 서비스 타임을 기록한 린도어는 이번에 처음으로 연봉 조정 자격을 얻었다. 앞선 시즌은 모두 최저연봉을 받았다.
↑ 린도어는 연봉조정 첫 해 1000만 달러가 넘는 연봉을 확정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8시즌도 돋보였다.
3년 연속 올스타에 뽑혔으며, MVP 투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16년 골드글러브, 2017, 2018년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