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다케다 스네카즈 일본 도쿄올림픽위원회(JOC) 회장이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1일 프랑스 현지 언론을 인용해 “프랑스 수사당국이 뇌물수수혐의로 다케다 회장을 수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케다 회장은 2018년 12월 10일 프랑스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때 다케다 회장의 비리가 인정됐다고 판단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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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케다 스네카즈 JOC 회장이 도쿄올림픽 유치와 관련해 뇌물수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닛칸스포츠는 JOC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전과 상황은 달라지지 않는다. 2020 도쿄올림픽 개최에 미치는 영향은
프랑스는 2020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도쿄가 선정된 것에 3년 전부터 내사를 벌였다. IOC 내 아프리카 출신 위원들에게 일본 측이 매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