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OK저축은행이 서브에서 강점을 보이며 삼성화재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OK저축은행은 11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8-19시즌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8-26 25-2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5연패서 탈출한 OK저축은행은 시즌 11승(11패)째를 기록했다. 4위 삼성화재와 승점은 같으나, 승수가 적어 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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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명근이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11일 삼성화재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덕분에 OK저축은행이 4위 삼성화재와의 승점차를 없애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사진=KOVO 제공 |
송명근이 서브 3개, 블로킹 3개, 후위 공격 3개를 성공시켜 총 12득점을 기록, 개인 통산 3번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이번 트리플크라운은
여기에 요스바니가 15득점, 박원빈이 10득점 조재성이 9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반면, 삼성화재는 타이스가 23득점을 기록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 했다. 박철우가 V리그 최초로 개인 통산 후위 공격 1500득점 기록을 돌파(1501점)했음에도 웃지 못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