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아시안컵 개최국 UAE(아랍에미리트)가 강호로서 저력을 증명 중이다.
UAE는 11일(한국시간) UAE 아부다비 셰이크자예드 스포츠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아시안컵 A조 2차전 인도와의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UAE는 초반 다소 수세에 몰렸으나 오히려 전반 41분 무바라크가 역습 찬스서 절묘하게 상대 수비를 허물며 슈팅을 날려 선제골을 기록했다.
UAE는 후반전 내내 상대 압박을 잘 막아내더니 종료직전인 43분 맙쿠트가 중원에서 이어져온 패스를 상대골문까지 연결하며 쐐기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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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아시안컵 개최국 UAE가 11일 인도를 꺾고 대회 B조 선두에 등극했다. UAE는 대회 16강 진출 확률이 높아졌다. 사진은 무바라크(오른쪽)가 선제골을 넣고 환호하는 장면. 사진=AFPBBNews=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