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전대회 챔피언 호주를 제압하는 대이변을 연출했던 요르단이 시리아까지 꺾고 24개 참가국 중 가장 먼저 16강에 올랐다.
요르단은 10일(현지시간) 알아인의 칼리파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시리아에 2-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호주 41위에 1-0으로 승리하며 이변을 연출했던 109위 요르단은 '중동의 복병'인 랭킹 74위 시리아까지 꺾었다.
요르단은 2승으로 승점 6점을 수집하며 남은 한 경기와 관계없이 조 2위까지 주어지는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조 선두로 조별리그를 마칠 가능성도 크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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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rdan's forward Mousa Suleiman celebrates his goal during the 2019 AFC Asian Cup group B football match between Jordan and Syria at the Khalifa bin Zayed stadium in al-Ain on January 10, 2019. (Photo by Giuseppe CACACE / AF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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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ailand's midfielder Chanathip Songkrasin (L) celebrates scoring a goal with Thailand's defender Tristan Do (R) during the 2019 AFC Asian Cup group A football match between Bahrain and Thailand at the Maktoum Bin Rashid Al-Maktoum Stadium in Dubai on January 10, 2019. (Photo by Karim Sahib /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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