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감독교체 효과일까. 태국이 아시안컵 첫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태국은 10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안컵 A조 조별예선 2차전 바레인전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태국은 1패 후 승점 3점을 획득했고 바레인은 1무1패가 됐다.
태국은 전반전 상대 골문을 쉽사리 공략하지 못했다. 몇 차례 찬스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인 결과가 나오지 못했다. 그러던 태국은 후반 13분 송크라신이 수비를 맞고 흘러 나온 세컨볼을 강하게 차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었다. 추가득점도 실점도 없이 시간이 지났고 태국은 승리를 지켜냈다.
↑ 태국이 감독교체 충격파를 이겨내고 10일 UAE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안컵 A조 예선 바레인전서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사진은 송크라신이 골을 넣은 뒤 태국선수들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대회 시작부터 감독경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