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천안) 한이정 기자]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을 누르고 선두로 올라섰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팀의 장단점을 모두 확인한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현대캐피탈은 10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8-19시즌 V리그 4라운드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9-27 25-13 25-20)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현대캐피탈은 시즌 18승(5패)째를 기록하며 승점 48을 기록, 대한항공을 승점 2차로 따돌리고 1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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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웅 감독이 이끄는 현대캐피탈이 10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승리 요인에 대해선 “서브가 잘 들어가서 상대편에 조직력을 무너뜨린 게 승리 요인이었다”고 전했다.
현대캐피탈은 이날 블로킹으로만 20득점을 올렸다. 최 감독은 “많이 잡는다는 느낌은 받았는데 확인하지
최 감독은 “선수들이 ‘될 것 같은데’ 하는 말을 선수들이 많이 했다. 그게 부담감이었던 것 같다”며 “오늘 기회 잡았으니 4라운드 한 경기 남아 있으니 선수들 긴장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힘줘 말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