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일본축구대표팀 오사코 유야(28)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일본을 승리로 이끌었다.
일본은 9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을 3-2로 꺾었다.
약체로 평가받는 투르크메니스탄에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치며 위기에 빠진 일본. 그러나 후반서 멀티골을 때린 오사코의 활약 덕분에 리드를 잡았고, 도안 리츠의 추가골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 멀티골을 기록한 오사코 유야가 소감을 전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이어 “전반 이후 동료들과 예쁘게 축구해서는 절대 이길 수 없다고 얘기했다. 더욱 적극적으로 임했다”며 “필요할 때 점수를 얻는 것은 개인적으로
오사코는 “두 번째 골은 좋은 패스를 보내줬기 때문에 넣을 수 있었다. 어시스트에 감사하다”며 “반성할 점이 많은 경기를 펼쳤다. 다음 경기를 준비하며 마음을 다잡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