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불펜 투수 켈빈 에레라(29)가 팀을 찾았다.
‘ESPN’ 칼럼니스트 제프 파산은 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에레라가 2년 1800만 달러 규모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2년 보장 계약에 옵션이 1년 추가된 계약이다. ‘디 애슬래틱’의 켄 로젠탈에 따르면, 이 계약은 베스팅 옵션, 혹은 팀 옵션이다. 이 옵션까지 실행되면 총 27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된다.
↑ 켈빈 에레라가 화이트삭스와 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4년부터 캔자스시티 로열즈 불펜의 핵심 멤버로 자리잡았다. 2016시즌 도중 웨이드 데이비스가 이적하자 마무리 자리를 물려받았다. 2018시즌 도중 워싱턴 내셔널스로 이적하기 전까지 52세이브를 올렸다. 2015년과 2016년에는
2018시즌은 캔자스시티와 워싱턴 내셔널스 두 팀에서 48경기에 등판, 44 1/3이닝을 소화하며 2.4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캔자스시티에서 27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1.05로 선전했지만, 워싱턴에서는 21경기 평균자책점 4.34로 부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