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이 시즌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원윤종 김동현 이경민(이상 강원도청), 오제한(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봅슬레이 남자 4인승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독일 알텐베르크에서 열린 2018-19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에 출전했다.
대표팀은 1,2차시기 합계 1분49초80을 기록하며 7위에 랭크됐다. 1차시기에서 5초31의 스타트를 기록, 54초95로 8위에 오른 대표팀은 2차시기서 5초27의 스타트를 올리더니, 54초85(8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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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윤종 등으로 구성된 봅슬레이 남자 4인승 대표팀이 월드컵 3차대회에서 7위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이날 1위는 독일 대표팀이 차지했다. 독일 대표팀은 1,2차시기 합계 1분48초47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들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