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오후 12시부터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2019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이번 시즌 신인선수와 육성선수 1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프로선수로 입문하는 선수들에게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소양을 교육하고 각종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시간은 정운찬 KBO 총재가 인사말을 통해 선수들을 만나며, 뒤이어 KBO에서 KBO리그와 관련해 전반적인 소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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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가 오는 10일 대전에서 2019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사진=KBO |
클린 베이스볼의 첫걸음으로 부정방지 및 스포츠 윤리 교육과 반도핑 교육도 진행된다. 부정방지 및 스포츠 윤리 교육 시간에는 KBO 상벌위원을 맡고 있는 전용배 단국대학교 교수가 강단에 서며, 반도핑 교육 시간에서는 KBO 반도핑 자문위원인 이종하 경희대학교 교수가 반도핑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해줄 계획이다.
뒤이어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에서 진행하는 선
KBO는 프로에 첫발을 내딛는 신인 선수들이 건강한 스포츠맨십의 태도와 자세로 리그에 임하고 KBO리그에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1993년부터 신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왔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