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GC인삼공사가 LG를 5연패에 빠뜨렸다.
KGC는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LG전서 82-74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리드를 잡은 KGC는 상대에 우위를 점한 채 경기를 이어갔다. 순항하던 KGC는 4쿼터 LG의 추격에 잠시 흔들렸지만 상대실책 및 테리의 결정적 슛이 성공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KGC 테리는 이날 45점을 성공시키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에드워즈 역시 15점을 기록했고 오세근도 투혼을 발휘했다.
반면 LG는 5연패 늪에 빠지며 위기에 봉착했다. 메이스가 32점을 넣었지만 종료직전 5반칙으로 퇴장 당했고 승부의 추는 급격히 KGC쪽으로 넘어갔다.
↑ KGC인삼공사가 LG를 5연패 늪에 빠뜨렸다. 사진=KBL 제공 |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