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장충) 황석조 기자] 여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팽팽한 승부 끝 블루스타팀이 승리했다. 강이슬(KEB하나은행)은 MVP 포함 3관왕 영광을 안았다.
블루스타는 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경기서 103-93으로 핑크스타에 승리했다. 블루스타는 강이슬의 3점포가 터지며 경기를 리드했다. 핑크스타는 박하나(삼성생명)가 3점슛으로 맞불을 놨다. 하지만 강이슬과 레전드 김명옥, 외인선수 단타스 등이 2,3쿼터 활약한 블루스타가 점차 앞서나갔고 그렇게 리드를 지켰다.
승부는 4쿼터 핑크스타의 추격으로 팽팽해졌다. 하지만 블루스타는 마지막을 갈수록 다시 공격력이 불을 뿜었다. 강이슬의 결정적 3점포, 구슬의 추가점이 이어졌다.
↑ 강이슬(사진)이 MVP포함 3관왕을 차지한 가운데 블루스타가 올스타전서 승리했다. 사진(장충)=옥영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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