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가 휴스턴 로켓츠를 잡았다.
포틀랜드는 6일(한국시간) 모다센터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110-101으로 이겼다. 시즌 22승 17패. 휴스턴은 22승 15패가 됐다.
다미안 릴라드와 유수프 너키치가 나란히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릴라드는 17득점 5리바운드 12어시스트, 너키치는 25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C.J. 맥컬럼도 24득점을 올리며 뒤를 따랐다.
↑ 포틀랜드가 릴라드의 활약을 앞세워 휴스턴을 잡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휴스턴은 부상 공백이 아쉬웠다. 에릭 고든, 크리스 폴이 나란히 부상으로 결장한 것이 아쉬웠다. 제임스 하든이 38득점, 오스틴 리버스가 21득점, 클린트 카펠라가 13득점 21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빛이 바랬다.
하든은 2쿼터 마지막 2분동안 3점슛 2개를 포함 3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모두 림을 외면했다. 2분 13초를 남기고는 릴라드에게 스틸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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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110-123 덴버
유타 110-105 디트로이트
댈러스 100-106 필라델피아
뉴올리언스 133-98 클리블랜드
토론토 123-116 밀워키
멤피스 88-108 샌안토니오
휴스턴 101-110 포틀랜드
골든스테이트 127-123 새크라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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