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뉴욕 양키스가 올스타 출신 유격수 트로이 툴로위츠키(34) 영입을 공식화했다.
양키스는 5일(한국시간) 툴로위츠키 영입을 발표했다. 앞서 현지 언론을 통해 먼저 알려진 소식이다.
계약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최저 연봉 수준의 계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전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019년 1945만 달러의 연봉을 부담한다.
↑ 양키스가 툴로위츠키 영입을 공식화했다. 사진= 양키스 트위터 |
2017년 발목 부상으로 66경기 출전에 그쳤고, 2018시즌은 아예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발뒤꿈치에 있는 뼛조각이 문제였다. 결국 지난 12월 방
양키스는 주전 유격수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며 이 자리에 공백이 생긴 상태. 툴로위츠키는 그 공백을 메울 후보다. 그러나 ‘ESPN’의 제프 파산은 양키스가 여전히 FA 내야수 매니 마차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