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매니 마차도 영입경쟁에 더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USA투데이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화이트삭스가 하퍼 아닌 마차도에 공식적인 오퍼를 넣었다”고 밝혔다. 소식에 따르면 화이트삭스가 마차도에 대해 단순 관심을 넘어 구체적인 계약기간과 액수를 제안했다는 설명. 정확한 기간과 액수가 알려지지는 않았다. 더불어 화이트삭스가 하퍼에 대한 관심도 아예 접은 것은 아니라고도 덧붙였다.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4위에 그치며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긴 화이트삭스는 마차도 등 대어급 선수 영입을 통해 반전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 FA시장서 여러 대어들이 있지만 그중 공수에서 확실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마차도를 점찍고 적극적 움직임에 나서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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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트삭스가 마차도(사진)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