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의 역대 세계축구 이적료 최고가 2억2200만유로(약 2845억원)에 미치지 못하나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영입을 위해 첼시는 ‘거액’을 썼다.
첼시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협상 끝에 풀리시치 영입을 마쳤다. 풀리시치는 임대 신분으로 도르트문트에서 2018-19시즌까지 뛴 후 첼시에 합류할 예정이다.
풀리시치의 이적료는 6400만유로(약 821억원)다. 영국 파운드로 계산 시 약 5760만파운드다. 첼시가 지급한 이적료 중 역대 두 번째로 비싼 금액이다.
↑ 첼시는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영입을 위해 클럽 역대 두 번째로 비싼 이적료를 지급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클럽 최고 이적료는 2017년 7월 레알 마드리드에서 넘어온 알바로 모라타가 세웠다. 당시 첼시는 레알 마드리드에 6000만파운드(약 854억원)를 지급했다.
2011년 1월 페르난도 토레스(리버풀→첼시)의 5000만파운드(약 712억원) 기록을 6년 6개월 만에 경신했다. 풀리시치의 이적료는
한편, 미국 출신 풀리시치는 2018-19시즌 도르트문트의 분데스리가 선두 행진 및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이바지했다. 내달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맞붙는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