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손흥민(27·토트넘)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참가자 중 돋보이는 4명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았다.
베트남 매체 ‘바오동나이 디엔뜨’는 2018년 12월 31일 2019 아시안컵 4대 스타를 꼽으면서 손흥민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손흥민은 2015년에 이어 아시안컵 두 대회 연속 베스트11 선정에 도전한다. 2015·2017 아시아축구연맹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 손흥민은 2017년 개인 통산 2번째로 ‘아시아축구연맹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받았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공식 SNS |
손흥민은 ‘아시안컵 4대 스타’ 중에서 유일한 AFC 개인상 경력자다. 자한바크시는 네덜란드프로축구 시절 2부리그 최우수선수 및 1부리그 최다득점자를 경험했다.
대한민국은 7일 필리핀과의 1차전으로 2019 아시안컵 24강 조별리그 C조 일정을 시작한다. 12일 키르기스스탄, 16일에는 중국과 맞붙는다.
토트넘은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EPL 22라운드 홈경기를 치르고 손흥민을 아시안컵 국가대표팀에 보내준다.
■2019 아시안컵 4대 스타
△손흥민
대한민국/토트넘
좌우 날개/센터포워드
2015·2017 아시아 올해의 국제선수
2015 아시안컵 베스트11
△요시다 마야
일본/사우샘프턴
중앙/오른쪽 수비수
2011 아시안컵 우승
2016-17 잉글랜드축구리그컵 준우승
△매슈 레키
호주/헤르타
좌우 날개/센터포워드
2015 아시안컵 우승
2014-15 독일 2부리그 우승
△알리레자 자한바크시
이란/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
레프트/라이트 윙
2014-15 네덜란드 2부리그 MVP
2017-18 네덜란드 1부리그 득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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