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이 사우디를 맞아 최대 3골이 가능한 경기력이었음에도 무득점에 그쳤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랍에미리트의 바니야스 스타디움에서는 1일 한국-사우디 중립지역 A매치가 열렸다.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을 대비하는 두 팀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은 한국이 53위, 사우디는 69위다.
축구통계 최고봉 ‘옵타 스포츠’에 따르면 한국-사우디 득점 기댓값은 3-0으로 나타났다. 유효슈팅은 0-4로 뒤졌지만, 기회 창출의 순도는 한국이 사우디보다 우월했다는 얘기다.
↑ 한국 사우디전 황의조가 공을 쫓는 모습.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2018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 황의조(27·감바 오사카)는 한국 사우디전 3-4-2-1 대형의
기성용(30·뉴캐슬 유나이티드)도 대한축구협회 2011·2012·2016년 최우수선수답지 않았다. 한국 사우디전 후반 35분 얻은 페널티킥을 실축하여 선제 결승골이 무산됐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