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기성용(29·뉴캐슬)이 다시 대표팀에 뜬다. 경기 전 아내와의 다정한 사진을 게재하며 애정을 자랑한 기성용은 2019년 1월1일 1시(한국시간) 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바니야스 스타디움에서 사우디 아라비아와 친선경기에 나선다.
벤투체제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으로서는 개막이 임박한 2019 아시안컵 마지막 점검이다. 지난 1960년 2회 대회 이후 59년 만에 정상탈환을 노리는 대표팀은 사우디전을 통해 8강 이후, 집중될 난적 중동과의 경기를 대비한다. 한국은C조에 편성됐으며 중국, 키르기스스탄, 필리핀과 한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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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용(오른쪽)이 31일 사우디전을 앞두고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개인 SNS에 공개했다. 사진=기성용 SNS |
한편 기성용은 31일 자신의 SNS에 “2018년도 이렇게 굿바이, 올해도 내 옆에서 고생 많았던 시온이 엄마 내년에는 더 행복한 일들이 많이 생기길 기대하며”라는 글과 함께 아내 한혜진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해 관심을 끌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